KBS에서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팬들과 친해지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인천은 17일(목)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1시 인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목포 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한준희 해설위원이 프로축구 선수로 가져야 할 인터뷰 자세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밝혔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인천 선수들이 성공적인 프로선수가 되려면 축구 능력을 키우는 것과 함께 미디어와 친해지는 것도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하고, 방송과 지면 인터뷰의 차이점과 인터뷰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한준희 위원은 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구단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기 관리 방법 등도 제시할 계회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의 클럽 축구와 선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방송 중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트리는 특유의 ‘샤우팅 해설’로 잘 알려져 있다.


글=손병하 기자(" rel="nofollow">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