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축구센터 전지훈련 메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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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23-06-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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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제축구센터 전지훈련 메카됐다  국제규격 천연 잔디구장, 축구 단일종목 국내 최대 숙소 등 편의시설도 최고, 광주FC·중·러 프로팀 등 2654건 29만여명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도 한 몫, 목포시가 국제축구센터의 활약에 힘입어 전국을 대표하는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135개팀 연인원 4만7816명이 전지훈련을 했다. 또 66개의 각종 대회를 개최해 3만3818명을 유치했고, 교육연수도에도 65건 1만66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국제축구센터 총 유치현황(2015년 말 기준)은 행사건수 2654건에 연인원 29만2220명, 가족 등 관람객은 45만3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1월 들어서만 초등부 동계클리닉에 전국 각지에서 16개팀 1686명이, 중등부에선 17개 팀 2820명이 참가해 비지땀을 흘렸다. 또 안양 FC, 스포링 축구단, 청주 FC, 여자 국가대표 후보팀 등 2896명이 맹훈련을 펼쳤다. 이어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주FC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포에서 훈련에 나선다. 

국내팀은 물론 외국팀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해팀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팀이 축구센터를 찾은 데 이어 오는 3월에는 중국 프로축구 심양 팀도 2주 동안 이곳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목포 국제축구센터가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비결은 국제규격에 맞는 질 높은 천연·인조 잔디구장 7면(천연 3, 인조 4)과 하키구장 2면, 하프 돔, 다목적 구장 등축구 단일종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기 때문이다. 

편의시설 역시 손색이 없다. 113실에 450명 정도를 수용하는 숙소 동을 비롯한 대강당, 대연회장, 다목적실, 트레이닝 센터, 사우나,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리적 요건은 불리하지만 겨울철 최적의 기후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축구센터가 지역민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유소년, 초·중등 대회 등에 선수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관계자들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실례로 중국 프로축구 팀의 경우 1회 쇼핑에 수천만원을 사용할 정도다.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운동화·의류·가방 등으로, 전지훈련을 통해 중국선수들이 목포에서 쓰는 돈만 1억원이 넘는다는 게 축구센터 관계자의 말이다.축구센터는 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 직원들이 수익원 발굴을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다.

비수기인 매년 5∼9월을 활용해 교육·연수 사업 유치는 물론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익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국공립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조달청 단가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일본 등 동남아 단체 관광객, 하와이·동남아·유럽 고국 방문단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정훈 축구센터 대표이사는 “타 자치단체와 달리 목포시로부터 대회 유치 지원금을 전혀 지원받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 구장 사용료가 국내 3대 국제축구센터인 창원·천안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목포시 조례에 규정돼 있어 인상을 못하고 있다”면서 “차등 적용하는 방안으로 조례가 개정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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