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양대 체전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삼열 범시민 추진협의회장를 비롯한 4개 분과 16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전국체전추진단의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분과별 협조사항 설명이 있었고, ▲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의 4개 분야에서 분과대표의 주재로 손님맞이 준비, 우리동네 가꾸기, 선수단 환영, 체전 홍보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이로써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체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계기를 마련했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성공개최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삼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늘 모인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안목으로 개진해준 좋은 의견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함께 뛰자”고 제안했다.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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