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스포츠클럽,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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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9-06 10:56본문
3개 종목 10개팀 총 350명 참가
축구볼링 등 문화 이벤트도 열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린 드림 업(Dream Up)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에서 변형한 풋살(4인) 부문 총 32개팀(초·중등부 각 16개팀), 개인전의 축구올림픽(2인) 부문 총 32개팀(초·중등부 각 16개팀), 경연종목의 축구 세러머니대회 10개팀으로 지역 참가학생 272명과 학부모 및 진행요원 등 총 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축구 경기 외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행사로 △FC목포 프로축구선수 초청 토크콘서트 △축구지도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친환경이벤트인 개인물병 디자인 및 리필 사용하기와 플로깅이벤트 △축구 볼링·축구속도 측정 △축구 프로필 촬영 △축구 킥 성공하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나지우(목포교대부설초 3년) 학생은 “학생선수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해보니 나도 학생선수로서 전문축구인 목포FC에 입단해 실력을 높이고 싶다”며 “특히 진로상담 부스에서 FC목포 축구선수들이 축구에 대해 친절하게 얘기해줘서 너무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래 목포스포츠클럽 회장은 “지역의 풀뿌리인 우리 유·청소년들이 이색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떠나 함께 성장하고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목포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체육회가 지난 6월 대한체육회의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지원 받아 치러졌다.
한편 목포시의 유일한 지정스포츠클럽인 목포스포츠클럽은 지역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 배드민턴, 농구, 풋살, 파크골프 등의 종목에 취미반부터 전문선수반까지 선순환 체계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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