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홈 최종전서 경품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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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3-10-23 14:18본문
세미프로 K3리그 FC목포가 홈 최종전을 맞아 경품 대잔치를 연다. 선수단 전원은 경기 전과 후 싸인볼과 실착 유니폼 등을 관중들에게 선물하고, 구단은 건강 검진권과 사골 세트, 에어프라이어 등 80여 명에 경품을 증정한다.
FC목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3 K3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올 시즌 세 경기를 남겨둔 목포는 마지막으로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목포는 춘천과 홈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3일 대전코레일FC, 11일 파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현재 14승 7무 4패(승점 49)로 2위에 올라있는 목포는 화성FC(승점 53)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꿈꾸고 있다.
목포는 올 시즌 호성적에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김두환 사무국장은 “올 시즌 FC목포를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홈 팬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먼저 경기에 앞서 선발 출장하는 선수 11명이 관중석을 향해 싸인볼을 배포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 전원이 유니폼을 벗어 홈 팬들에게 선물하며 감사를 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개최된다. 목포기독병원 건강 검진권과 MRI 검진권을 비롯해 한사랑한우명가 사골 선물세트, 금강자동차 자동차용품 상품권, 보해양조 선물세트와 후라이팬, 미역세트, 케이크 교환권, 에어프라이어, 스포츠트라이브 공인구, 구단 싸인볼, 몽고간장 선물세트, 쌀 등 80여 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긴다.
또 경기 전 하나노인복지관에 쌀 400㎏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열린다. 역대 목포시축구협회 회장단과 지역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10㎏ 쌀 40포를 마련했으며 이경훈 단장과 주장 박성용이 직접 전달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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