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골' FC목포 김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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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3-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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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크루 강의택] FC목포는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30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김다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다원은 "리그 마지막 경기라 유종의 미 거두자고 이야기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골도 넣어서 팀과 나 모두 만족하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김다원은 춘천-대전-파주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김다원은 "사실 부상을 당하고 나서 경기력과 공격포인트 모두 나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라며 "춘천과의 경기부터 3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다원은 시즌 초반부터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역시 많이 기록했다. 그 결과 K3리그 도움 순위에서 3위라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양주를 떠나 목포에 합류한 이후에는 도움보다 득점 비율이 높아졌다. 이를 두고 김다원은 포지션 변경을 이유로 꼽았다. 양주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를, 목포에서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소화했다. 김다원은 "감독님께서도 너가 쉐도우를 보니까 도움보다는 골이 더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라며 "양주에서는 왼쪽 윙어로 나서서 크로스도 올리고 컷백도 내주니까 도움이 많았던 것 같은데 목포에서는 그런 공들을 받아서 넣는 플레이를 하다 보니까 도움보다 득점 비율이 더 높아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조덕제 감독과 김다원의 케미는 완벽했다. 김다원에게 조 감독에 대해 묻자 "사실 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감독님과 장난을 많이 안 친다."라며 "나는 감독님이 정말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형들이 나에게 감독님 성을 따서 조다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다원은 좋은 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올 시즌 보면 위에 있는 고참형들이 정말 잘 이끌어줬다."라며 "우리가 챙겨야 하는 것들도 아무 말 없이 항상 솔선수범해서 오히려 형들이 먼저 나가서 챙겨주시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다원은 "올 시즌은 나라는 선수가 성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낀 잊을 수 없는 한 해다."라며 2023시즌을 돌아봤고, 이어 "홈경기를 할 때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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