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무서운 상승세 리그5위 껑충 우승기대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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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9-04 13:42본문
7일 화성FC 상대 등 홈경기 3연전 '분수령'...팬 관심 집중
FC목포가 최근 13경기를 10승 2무 1패의 무서운 상승세로 추격,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향한 기대로 팬들을 열광 시키고 있다.
특히 9월 홈경기 3연전을 앞두고, 최근 강릉시민축구단과 5:0, 경주한수원FC와 4:0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의 승리를 이어가는 등 기염을 토하며 우승 기대를 키우고 있다.
지난 1일 창원FC에게 뼈아픈 일격을 당했지만, 우승을 향한 열정을 더욱 키우고 있다.
또 득점왕 경쟁에서도 FC목포 박하빈 선수가 9골로 선두를 2골 차로 바짝 추격, 9월 K3 리그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FC목포가 막강한 공격력과 철벽 수비진을 갖춘 강팀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었던 과정에 관심이 향한다.
FC목포는 시즌 전반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13위까지 추락하며 부진하게 출발했다.
FC목포 조덕제 감독은 조급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투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기초 체력의 강화, 멀티플레이, 원팀 마인드를 강조하는 원칙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그 배경으로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서포터즈, 감독과 선수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이경훈 단장, 사무국의 헌신적인 지원이 꼽힌다.
특히 박홍률 구단주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으로 목포FC U14세(FC목포 유소년팀)가 ‘2024 오룡기 전국중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목포FC U15세(FC목포 유소년팀)는 3위라는 쾌거를 올리는 성과를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FC목포 이경훈 단장은 “시즌 종료까지는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FC목포가 전년도 준우승팀답게 승부에 대한 강한 자부심으로 팬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9월은 홈경기가 3경기 남아있다. 홈경기를 잡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펜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덕제 감독은 “남은 홈경기에서 팬들과 시민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팬들의 응원은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팬들에게 경기장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구단주 박홍률 시장은 “승패를 떠나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선수들의 모습은 그자체로 울림이 있었다”라며 “FC목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오셔서 압도적인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FC목포는 9월 7일 화성FC와 맞붙으며, 9월 13일 김해시청축구단, 9월 29일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FC목포는 12승 4무 7패로 승점2점차 리그순위 5위로,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화성FC와 K3리그 2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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